사진 =  KBS 1TV '아침마당'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90년대 인기 그룹 알이에프 출신 가수 이성욱이 근황을 전하며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그룹 노이즈와 알이에프가 만나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엔알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알이에프의 메인 보컬 이성욱은 "그동안 요식업, PC방, 클럽 등 안 해본 사업이 없을 정도로 도전했다"며 "하지만 결국 돈이 다 떨어져서 지금은 못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함께 출연한 노이즈 멤버 홍종구는 "학교에서 10년 정도 강의하다가 지금은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일 또한 "요식업도 해봤고, 옷 브랜드도 하다가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특히 홍종구는 "한성일과 노이즈 30주년을 맞아 뭔가 해보자고 하다가 이성욱 씨와 다시 뭉치게 됐다"고 설명했고, 이성욱은 "행사를 가는데 멤버들이 링거를 맞고 있더라.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인생 2막 응원한다", "추억의 그룹 다시 보니 반갑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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