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30년 만에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28일 한가인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 미녀 한가인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 벌어지는 일 (조카 최초 공개, 요즘 편의점 꿀 조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늘은 알바를 하러 왔다. 일찍 데뷔해서 알바를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우동집에서 우동 나르는 알바 이후에 30년 만에 알바를 해본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가인은 친조카와 함께 편의점 진열, 계산, 배달 등 업무를 함께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2시간 아르바이트비를 받은 한가인은 "2만 60원 벌었다. 아까워서 못 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이어 한가인은 "이걸로 우리 맛있는 거 먹을까?"며 편의점에 있는 음료수, 라면 등을 사서 같이 일을 한 조카와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며 한가인은 조카에게 "일주일에 며칠 일을 하냐"고 물었고, 조카는 "2번 일해서 32만 원 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은 "지난달에 할머니 맛있는 거 사드린다고 하더라. 착하다"며 조카를 칭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에 대해 "가족 채널이 되어가고 있다. 남편(배우 연정훈) 나왔지, 스타일리스트,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아이들, 조카도 나왔다"고 얘기했고, 이에 제작진은 "시아버님(배우 연규진)만 안 나왔다. 아껴두고 있는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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