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할리우드에 한 발짝 CLOSER한 전소미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소미는 게스트로 출연해 타로점을 보며 근황을 전했다.
이용진이 "데뷔 10년 차면 회사에서도 고참이죠?"라고 묻자 전소미는 "맞다"고 답했다.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 내 고참 라인으로 태양, 로제와 함께 언급되며 내부 포지션을 설명했다.
전소미는 회사 초창기 상황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그는 "저 처음에 회사 왔을 때 사무실이 딱 요 정도 사이즈였다. 음악 기반 프로듀서가 훨씬 많았고 직원은 15명?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지금 150명 있다. 지금은 이태원에 건물도 있고"라고 현재 규모를 덧붙였다. 이용진이 "개국공신이네"라고 평하자 전소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개국공신'이라는 표현을 수용했다.
기여도에 대한 농담 섞인 문답도 이어졌다. 이용진이 "잠깐만 그러면 소미 씨가 콘크리트 정도는 했네"라고 말하자 전소미는 "그러지 않았을까요?"라고 받아쳤고, 이용진이 "그쵸 한층 정도는"이라고 거들자 전소미는 "주차장 정도는"이라고 답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향후 회사 이슈에 관한 농담도 나왔다. 이용진이 "나중에 상장 이슈 있으면 개국공신이니까 많이 챙겨주셔야겠네"라고 말하자 전소미는 "그러니까요"라고 응수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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