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배드빌런/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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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9월 겹경사 터진다…영국 홀리고 한강변 달구러 컴백 [ATA프렌즈]
《텐아시아의 ATA프렌즈》
선선한 가을날을 아름답게 장식할 'ATA 페스티벌 2025' 출연진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페스티벌 라인업 제대로 알고 즐기기, 준비됐나요?

그룹 배드빌런이 다음달 컴백 소식과 함께 한강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참여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다음달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숨(ZOOM)'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 소식이다.

앞서 이들은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5, 올해 꼭 주목해야 하는 아티스트)'에도 이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월 NME 측은 해당 리스트를 공개하며 배드빌런에 대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배드빌런은 이미 익숙한 걸크러시 콘셉트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치열한 K팝 걸그룹 시장에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했다. 나아가 이들은 "7인조 그룹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강렬한 무대 장악력이라며 "엠마와 클로이 영이 주축으로 이끄는 퍼포먼스는 그들의 차별점을 더욱 극대화한다"고 평가했다.
그룹 배드빌런/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배드빌런/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지난해 6월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로 데뷔한 배드빌런은 현역 댄서 두 명이 멤버로 활동 중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NME에서 언급된 엠마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현역 댄서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유연함을 선보였다. 클로이 영도 국내 대표 크루 '원밀리언' 소속 댄서로 활동한 프로다.

배드빌런은 이런 멤버들의 특성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해 데뷔 이후 꾸준히 '힙합'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힙합은 장르적 특성상 단순한 안무를 넘어 위아래로 유연하게 그루브를 타야 한다. 그래서 멤버들의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르다.
그룹 배드빌런/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배드빌런/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드빌런은 다음달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배드빌런이 공연을 하는 건 행사 둘째 날(9월 28일)이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하성운, 뉴비트 등이 있다. 행사 첫째 날(9월 27일)에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황가람 등이 한강변을 꾸민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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