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맥스, 웨이브(Wavve)가 오리지널 신작 수목드라마 ‘단죄’의 첫 방송을 확정했다. 오는 9월 24일 공개되는 ‘단죄’는 현실적인 사이버 범죄와 복수 서사를 접목한 범죄 스릴러극. 드라맥스는 오후 9시 40분, 웨이브는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단순 수사물이 아닌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해 딥페이크를 통해 복수에 나서는 구조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묘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식] '국민 불륜남' 지승현, 결별 한 달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10살 연하 이주영과 '단죄' 호흡](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17278.1.jpg)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이자 냉철한 범죄 설계자인 마석구 역에는 지승현이 나선다. 지승현은 세상에 둘도 없을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경찰대 수석 출신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에는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맡았다. 구준회는 극 중 정의감 넘치는 훈남 형사로, 하소민과 함께 조직의 실체를 파헤친다.
제작진은 “단죄는 단순한 범죄극이 아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여성이 사회의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라며 “지금까지 다뤄진 보이스피싱 소재의 작품들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깊이 있게 파고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27일 첫 공개된 드라마 ‘단죄’의 1차 티저영상에서는 주인공 하소민과 가족간의 따스한 분위기에 이, 어떤 사고를 일으키고 도파민이 돈 듯한 마석구, 그리고 무언가를 급히 쫓는 박정훈 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드러나는 장면들과 ‘엄마를 위한 딸의 딥페이크 복수극’ 이라는 문구로 드라마 ‘단죄’가 딥페이크 복수극임을 알려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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