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서는 '이제 늙어서 사진도 기계가 찍어줘야 해.. 조이(JOY) 전담 사진사 박씨의 포토부스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조이를 보고 반가워 했다. 박명수는 "우리 조이가 그래도 사진 찍고 그래가지고 내가 2~3년 먹고 살았다"고 했다. 조이는 "요즘도 사진 찍으시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당황해 하며 "요즘은 안 찍는다"며 "그게 너랑 운대가 맞았던 거지 여기저기 찍어주고 다니고 그러진 않는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박명수는 조이에게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조이는 이제 30살이 됐다고 했지만 박명수는 "그래도 아직 내눈엔 아가다"고 하며 '부녀케미'를 선보였다. 조이는 본인이 원조 딸내미인데 다른 친구들을 말씀 하셔서 좀 서운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인정하며 "윈터하고 지수 이야기 많이 했다"고 했다.

사진을 찍은 뒤 조이는 박명수에게 "SM 다시 들어오실 생각 없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말을 더듬으며 "안 뽑는다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은 조이에게 집순이인지 밖순이 인지 물었다. 이에 조이는 집순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난 절대 밖에 돌아다니지 않는다"고 하면서 또다시 '부녀케미'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조이에게 "검은 머리일 때는 완전 아기였다"고 했다. 조이는 현재 머리색을 언급하며 "오렌지 조이는 어떻냐"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은 걸음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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