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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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LA 식당에서 입구 컷을 당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쁘다.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이민정의 외출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없을 때 양식을 먹어야 한다"면서 '겟 레디 위드 미' 촬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저 콘셉트를 찍자고 했는데, 한국에선 불가능하다고 했다. 애들도 있고, 5분 만에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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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전 이민정은 파우치 공개를 하며 "사실 화장 잘 못한다. 눈 라인 잘 못 그려서, 화장하면 사람들이 눈에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냥 피부 기초에 립밤만 바르고 나가는 편"이라며 미모를 뽐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이민정에게 친구는 "머리 좀 빗어라. 아 연예인이"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에피타이저, 샐러드.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을 맛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국 거주 중인 친구는 "아이 낳고 할 때 민정이가 다 와줘서 버텼다"는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은 예약 불가인 인기 퓨전 일식집에 방문했지만, 입구 컷을 당했다. 그는 "앞에 8테이블, 45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며 기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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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에 자리 잡은 이민정은 배우 아닌 유튜버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유튜브 세대가 아니잖냐. 생각한 것보다 더 일이 많다. 찍었던 걸 다시 찍는 경우도 있고,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부지런히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 장소 섭외도 해야 하고, 길거리 팔로우는 쉽지 않다. 하지만 LA에서는 내 멋대로 할 거지롱"이라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유튜브를 할 때 이병헌이 어색해한다. '너랑 존댓말로 해야돼요?'라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를 하는 이유로 그는 "10년이 훌쩍 지났다. '사진 많이 남겨놓으라'고 하잖냐. 유튜브에 내 추억이 기록되는 것 같다"는 말로 의미를 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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