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 2TV·디즈니+ 드라마 '트웰브'에서 5천 년 동안 운동을 갈고닦은 태산 역을 맡았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히어로물이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형규 관장은 마동석의 액션을 본 뒤 "복서의 관점으로 봤을 때 '범죄도시'는 마이크 타이슨 같은 인파이팅이 주를 이뤄 안으로 파고들어 상대를 부수는 복싱 기술을 썼다면 '트웰브'는 인아웃 스텝을 많이 활용하고 숄더롤까지 구사하며 좀 더 아웃복싱에 가까운 유려한 기술들을 사용했다"고 칭찬했다.

'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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