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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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이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엔딩 무대를 맡아 진한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서 '겨울 장미'를 열창하며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 고정우, 김용필, 김희진과 함께한 '여행을 떠나요' 합동 무대에서는 특유의 시원한 보이스와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오는 9월 6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Prologu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위는 임영웅이다. 그는 또다시 '피켓팅'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인천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앞서 그의 전국투어는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전석이 초고속 매진되는 등 매번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해온 만큼 이번 인천 공연 예매에도 대중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위는 박현호다. 1992년생인 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팀을 떠난 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아임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했고, 제대 후 2020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월 가수 은가은과 결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8월을 마무리하며, 책을 함께 읽고 싶은 남자 가수는?', '8월을 마무리하며, 책을 함께 읽고 싶은 여자 가수는?', '8월을 마무리하며, 책을 함께 읽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8월을 마무리하며, 책을 함께 읽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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