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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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의 아들’ 하석진(43)이 잠실 한 끼 도전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로맨스 연기 장인’이자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조 뇌섹남’ 하석진이 출연한다.

이날 김희선은 잠실 일일 가이드로 출연한 하석진을 보고 추억에 잠긴다. 20여 년 전 데뷔작 드라마 ‘슬픈 연가’에서 김희선 매니저 역할로 연기했던 하석진은 김희선이 신인이었던 자신을 기억한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재회 소감에 탁재훈은 “이건 ‘한끼합쇼’가 아니라 ‘TV는 사랑을 싣고’ 아니냐”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43세 미혼' 하석진, 김희선 매니저였다…20년 만에 재회, "이건 '한끼합쇼'가 아냐"
자타 공인 ‘잠실의 아들’ 하석진은 잠실의 핫플레이스 송리단길에서 실제로 자주 찾는 맛집을 소개하고,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사주카페도 방문하여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하석진은 “친구 이상엽이 과거에 봤던 사주대로 2년 후에 결혼을 했다”며 자신의 ‘결혼운’은 언제일지 궁금해하고, 탁재훈도 ‘재혼운’을 물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사주를 보던 역술인은 고개를 저으며 예상 밖의 폭탄 발언을 건네 이들의 솔로 라이프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특급 셰프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등장한다. 한복에 하이힐을 신은 파격적인 착장으로 나타난 김미령 셰프는 “일상복이다”라고 설명하며 밥친구 찾기에 앞서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을 보인다. 남다른 요리 스피드를 자랑하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특유의 손맛으로 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한끼원정대’는 전국 자치구 중 인구수 1위를 자랑하는 송파구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찾는다. ‘밥친구 경매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역대급 환영을 받은 ‘한끼원정대’는 수많은 인파 속 밥 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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