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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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51)이 출연하는 '이웃집 백만장자'가 다음 달 17일 정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EBS 교양 예능 '이웃집 백만장자'는 단순히 돈이 아닌 백만장자들의 철학, 가치관, 그리고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유쾌한 에너지를 장착한 아나운서 장예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이웃집 백만장자' 티저 영상에서 서장훈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먼저 서장훈은 장예원의 캐리어를 "내가 좀 들어줄까요?"라며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 백만장자의 집을 둘러보던 서장훈은 그림 한 점을 가리키더니 "이게 가장 비싼 거 아닙니까?"라며 날카로운 탐지력을 발휘했다. 실제로 그림이 최고가 작품임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내가 괜히 보살이 아니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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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깔끔 대마왕 서장훈이 양변기를 목에 걸고 등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양변기에 고기를 구워 먹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서장훈은 "내가 이걸(양변기) 쓴 건 '이웃집 백만장자'에 대한 내 진심이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음 달 1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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