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아나운서 이금히 편으로, 절친 이진혁, 박상영과 함께했다.
이날 이금희는 이진현과의 인연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만났다. 서른 살 차이라 호칭을 정해야 하는데, 방송에서 '갓동생' '갓누나'라고 불러서 그냥 '누나'가 됐다"고 전했다.
이진혁은 선천적 심장병을 극복하고 아이돌로 데뷔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선천적으로 심장 질환이 있다. 태어나자마자 심장 수술을 해서 체력적으로 부족하다. 연습생 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다른 친구들 잘 버티는데 난 왜 안 되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며 이진혁 어머니는 "힘들면 포기하라"고 했지만, 그는 "그 말이 너무 싫었다.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버티다 보니 체력이 점점 나아졌다"며 악바리 근성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팬들도 깜짝 놀랄 사실을 고백했다. 이금희의 "사람들 많이 만나라"는 조언에 데뷔 후 빵집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것. 그는 "팬들도 모르게, 안경을 쓰고 알바를 해봤다. 별의 별 사람을 다 만나봤다. 돈의 소중함 더 많이 느꼈고, 사회 초년생 마음도 느껴봤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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