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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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결혼을 앞둔 김종국의 비밀 연애를 눈치챘다.

28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애 리얼리티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3')에 사랑을 찾아 나선 황보와 솔비가 출격한다.
유재석도 몰랐는데…김종국 결혼, 솔비는 눈치챘었다 "♥연애 느낌 있어" ('옥문아')
이날 솔비는 “남다른 연애촉을 가졌다”고 고백하며 김종민, 은지원, 이민우의 연애와 결혼을 미리 예측했다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타로를 통해 은지원의 결혼을 점치는가 하면, 김종민이 결혼을 발표하기 전 김종민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화색으로 그가 연애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해 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나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은 다음 달 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오프닝 촬영 전 김종국은 멤버들을 한 명씩 불러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지효는 "나 지금 약간 감동 받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종국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내가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지석진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나도 오늘 알았다"고 말햤다. 기사를 통해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접한 멤버들은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했어야 했다. 입 다물고 직전까지 이야기를 안 했다. 독립투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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