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 커버 및 화보를 장식,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동안 그는 많은 출연작들과 화보,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였지만, 이번 커버·화보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킨 것.
먼저 프레임을 가득 채운 고현정의 강렬한 변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커버 이미지 속 그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은 기본, 그윽한 눈빛이 강조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이목구비 곳곳에 내려앉은 주근깨 등 여러 디테일을 통해 신선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화보 장인으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다시금 뿜어낸 고현정.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중에서도 차기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대해 언급,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고현정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정이신 역은 좀 새로워요.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또 맡아볼지"라 운을 뗐다. 이에 어떤 부분이 새롭고 좋았는지를 묻자 "단편적인 인물이 아니에요. 정이신은 자기 연민이 없어요. 그런 게 새롭다고 느꼈어요"라고 답변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고현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집어삼킨 듯 흡입력 강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끌어당겼던 바. 이러하기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그려나갈 활약상에 대해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고현정 주연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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