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MZ가 만든 '느좋'의 진화! 어른들의 '느좋좋'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정성일, 조여정이 출연했다.
조여정은 상갓집 큰절 논란에 대해 "사실이다. 학교에 있는데 송은이 언니 할머니 상 이야기를 들었다. 급하게 가느라고 연극에서 입는 큰 드레스 같은 검은색 치마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송은이 언니가 큰절하면 된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큰절을 하는데 뒤에서 송은이 언니가 질질 끌고 나갔다"고 회상했다.

이날 조여정은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 '방자전'을 꼽았다. 그는 "사실 29살 30살까지 잘 안되면 먼저 도망가기로 마음먹었다. 이게 전부가 아닌 척하고 떠나야지 했는데 '방자전'이 들어왔다. 서른 살에 운이 좋았다. '방자전'은 계속 잘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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