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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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OST를 가장했다.

26일 엄정화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OST Part.2 'Again(어게인)'을 발매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1999년 국민 여신으로 불리던 배우 임세라(장다아 분)와 신입 형사 독고철(이민재 분)의 만남에서 시작한다.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임세라는 25년 후 중년의 봉청자(엄정화 분)로 깨어나, 외골수 형사로 성장한 독고철(송승헌 분)과 재회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 나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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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ST 'Again'은 1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방송 직후부터 관심을 받고있다.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무드의 시티팝 장르로, 하루아침에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으로 변한 혼란스러운 마음과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과 다짐을 담았다.

엄정화는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싱은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 다수의 OST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김창범 작가가 맡았다.

'Again'은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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