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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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50)가 방송인 랄랄에게 "콘텐츠 정말 많이 봤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87회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출연한다.

부캐부자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은 12개월 딸 박서빈과 함께 출연해 흥이 폭발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랄랄은 부녀회장 이명화, Y2K감성의 가수 율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웃음을 선사 중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서빈이 덕분에 이명화가 탄생했다"고 밝힌다. 그는 "서빈이를 임신하고 살이 찌면서 할 수 있는 캐릭터를 고민하다가 이명화를 생각해 냈다"라며 "서빈이가 복덩어리다"라고 고백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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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서빈이는 남다른 먹성으로 슈돌 공식 먹깨비 정우를 떠올리게 한다. 쉴 틈 없이 입을 오물거리며 이유식 먹방을 펼친 데 이어 식사 완료 3분 만에 디저트로 분유를 흡입하는 놀라운 먹성을 뽐낸 것. 잠깐이라도 먹방의 흐름이 끊기는 걸 견디지 못하는 서빈이의 모습에 안영미는 "서빈이가 정우랑 만나는 걸 보고 싶다"라며 웃어 보인다.

그런가 하면 랄랄의 등장에 최지우가 찐팬임을 인증한다. 최지우는 "나 정말 랄랄씨 콘텐츠 많이 봤다"라며 랄랄의 부캐에 관심을 보인다. 이어 그는 "나는 랄랄씨 어머니도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다. 최지우는 이명화의 유행어인 "유난이다 유난이야"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한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587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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