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수 개월간 의뢰인을 괴롭혀온 앞집의 정체 불명 악취 사건이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498.1.jpg)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499.1.jpg)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500.1.jpg)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501.1.jpg)

백호 탐정단은 세입자의 조카를 만나 악취 문제를 알렸고, 며칠 뒤 드디어 당사자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세입자는 현재 건강 문제로 인해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강원도에서 요양 중"이라며 물품 처리 동의서를 보내왔다. 또 그녀는 사라진 남편 때문에 당장 채무를 정리하기는 어렵다며, "몸이 좀 나아지면 부산에 내려가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렇게 의뢰인은 수 개월간 고통받던 악취에서 벗어나게 됐다. 청소 전문가조차 "30년 일하며 본 집 중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심각하다"라고 말할 만큼 충격적인 현장이 펼쳐졌다.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504.1.jpg)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510.1.jpg)
![[종합] 딸 절친이 알고 보니 내 남편 혼외자였다…'유명 학군지'서 파국의 결말('탐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6508.1.jpg)

그러던 중 의뢰인의 남편이 딸 친구의 엄마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딸의 절친이 알고 보니 남편의 혼외자였던 것이다. 의뢰인의 남편은 결혼 전 회사 직원과의 관계에서 아이를 가졌고, 불과 몇 달 뒤 아내 역시 임신을 하면서 동갑내기 두 딸을 두게 된 것이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두 집 살림을 이어가며 내연 관계를 지속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아무리 봐도 내가 나은데... 저 남자는 두 번이나 결혼한 셈이네"라며 분노와 억울함을 토로했다. 결국 의뢰인은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고, 딸과 함께 유학길에 오르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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