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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 작품에서 젠틀한 매력을 보여온 1982년생 하석진이 '비듬' 이야기가 나오자 군 시절 에피소드를 소환하며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냈다.
28일(목)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4회에서는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건강 마스터'로 등판한 함익병 원장과 함께 '알아두면 꼭 써먹을 수 있는 건강 상식'을 배우며 퀴즈를 푸는 현장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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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원장은 "생활 밀착형 건강 정보를 드리겠다"고 선포한다. 직후 '브레인즈'는 다양한 '건강' 분야 키워드 중 '피부 타입'을 선택하고, 함익병 원장은 여드름을 필두로 피부염, 비듬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하석진은 "비듬이라고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예전에 군대에서 '얼차려'를 했었다. 그런데 1~2주 뒤, 제 정수리에서 500원짜리 왕비듬이 떨어져 나왔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하석진의 '테토남'(?) 에피소드에 함익병 원장은 정확한 진단을 내려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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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함익병 원장은 '아토피' 관련 퀴즈를 내면서 "아토피는 사실 전신질환이다", "기생충이 있으면 아토피가 좋아진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건강 지식을 방출한다. 또한 그는 '다크서클'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면 눈 밑이 축 처지는 '데니 모르간' 주름이 생기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는데, 이에 황제성과 궤도는 동시에 "(전)현무 형이네!"라고 외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브레인즈' 멤버들이 서로에게 대입하며 과몰입한 '건강' 분야 퀴즈와 함익병 원장이 들려주는 다양한 건강 상식, 꿀팁은 28일(목) 밤 9시 40분 방송하는 '브레인 아카데미'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