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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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가 MC 안재현의 티저가 공개됐다. 안재현은 69kg까지 몸무게가 빠졌다가 최근 운동을 통해 81kg까지 벌크업 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튈라’ 측이 안재현의 사전 미팅 현장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 속 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맛집 릴레이 컨셉을 듣자마자 "저 여권 챙겨요?"라며 해외 원정까지 노리는 적극성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반짝이는 눈으로 "사장님도 같이 드시냐", "포장도 되냐" 등 호기심을 폭발시키더니 "너무 좋다. 어디를 향해 가든 맛있는 보상이 있으니까"라며 진정한 식도락의 마인드를 드러내 미소를 자아낸다.
안재현, 186cm·69kg→81kg로 벌크업 했다더니…"근육량 최고 찍어" ('어튈라')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입 터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원래 요리사가 꿈"이라면서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힌다. "이제 입이 터졌다. 최고 근육량을 찍은 상태"라며 벌크업된 엘프 비주얼을 자랑한다. 요즘 꽂힌 음식부터, 숨은 맛집 리스트까지 줄줄이 꺼내 놓은 안재현은 MC군단에 쯔양이 합류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MC들 가운데) 아마 제가 제일 잘 먹지 않을까"라며 먹부심을 부려 웃음을 안긴다.

안재현은 '어튈라' 제작진이 "역시 우리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며 기뻐하자 카메라팀을 향해 "지금 줌을 당겨서 제 목젖을 찍어 주시면 안되냐"며 '안(재현) 목(잡기)' 퍼포먼스를 펼쳐 원조 예능감을 뽐낸다. 이에 미식 전문 요섹남부터 호기심 폭발하는 N형 인간, 나아가 자타공인 예능캐까지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칠 안재현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릴레이 티저의 주인공인 쯔양이 등장해 흥미를 한층 높인다. 상상조차 못한 쯔양의 등판에, 앞서 '먹부심'을 부렸던 안재현이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모습. 이에 입 터진 안재현과 쯔양의 시너지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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