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덱스와 이시언이 부산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시언의 묘한 뉘앙스의 말이 덱스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덱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젝스101'에서는 '시언이형과 함께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해운대, 여름휴가, 바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와 이시언은 아침 일찍 부터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첫 식사에 앞서 덱스와 이시언은 해운대와 광안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식사를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고 이후 엄청난 비주얼의 장어덮밥이 나왔다.

장어덮밥을 맛 본 덱스는 "이거 한마리 반 먹었어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이시언은 "근데 바다장어랑 민물장어 먹으면 딱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완전 느껴진다"며 "꼬들꼬들 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덱스101' 유튜브 채널 캡처
덱스는 계속 감탄하며 "이 불향이랑 약간 카라멜라이징 돼서 살짝 딱딱한 게 진짜 맛있다"며 "먹다보면 누룽지 스타일이다"고 했다. 한참을 맛있게 장어 덮밥을 먹은 덱스는 "먹으니까 졸리다"고 했다. 그러더니 "여기도 좀 자고 가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덱스 말을 들은 이시언은 "모텔에서 잠깐 쉬고 갈까"라고 했다. 그러더니 이시언은 또 "말이 좀 이상한가"라고 하더니 덱스 이름을 부르며 "우리 잠깐 쉬었다 갈까 방은 한 개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해운대 바다로 갔다. 사람이 많은 것을 본 덱스는 깜짝 놀랐으나 이시언은 "이정도면 많은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부산을 제대로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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