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0회에서는 시장조사에 나선 이경실과 이순실의 찐친 먹방 모먼트가 공개된다. 이순실은 이경실을 향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내고, 이경실 역시 “이순실이 보내준 석박지가 너무 맛있었다”라며 음식 나눔 단짝임을 인증한다.

이경실은 “내가 부인이면 저런 남편이 정말 이쁠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고, 이순실은 “나 같으면 매일 업고 다닌다”며 난데없이 막국수 사장님을 향한 외사랑을 경쟁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이순실은 북한 음식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가다. 그는 북한에서 구걸하며 사는 꽃제비 생활을 했으며, 8번이나 북송당하며 고문을 당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남편만 3명이었다며 힘들었던 탈북 과정과 기구한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경실은 현재 재혼한 남편과 19년째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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