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이하 ‘가보자고5’)에서는 홍현희, 안정환이 임나영과 함께 에일리, 최시훈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에일리는 깔끔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의 집을 소개하며 "소파는 4000만 원 정도 줬다"고 밝혔다. 여기에 블랙 색상의 변기, 편백 화장실과 사우나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일리는 "시어머니가 앞 동에 사신다. 남편이 살았던 동네라 이사를 왔다"며 "가끔 창문으로 어머니와 마주치면 인사도 나눈다. 반찬도 많이 갖다주시고 가까이 살아서 좋다"고 밝혔다.

‘솔로지옥’ 시즌1 출연자이기도 한 최시훈은 앞서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시훈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모르겠다. 지하 주차장 구석에 앉아서 시간을 오래 보냈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 꺼냈다. 내가 안했던 걸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싶더라. 그런 계기들로 연기를 멀리 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사람들 관심을 많이 안 받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필 저를 만나서 다시"라며 "저희가 신혼여행 가 있는 동안 새로운 루머가 돌았다. 야한 방송을 하는 방송을 관리하는 대표라는 얘기가 있더라.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때는 우리 둘이 같이 있으니까 견뎌냈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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