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촬영 대기 시간을 버티는 법 (Feat. 오은영 스테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오은영 스테이'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친구들이 보내준 커피차를 자랑한 그는 어묵 먹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컨테이너에서 대기하게 된 고소영은 "어제 잠을 하나도 못 잤다"며 피곤함을 호소했다. "대기할 때 뭐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대기할 때는 주로 눈 감고 있던지, 그냥 멍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찰 촬영에 대해 고소영은 "살생을 못 해서 소식을 하게 된다. 배는 너무 고픈데 속이 편하더라. 방송과 디톡스를 함께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촬영 끝나고 삼겹살 30만원 분을 먹었다는데"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쌍계사 주변 촬영 후 특산물인 재첩, 더덕구이를 제치고 서울에 올라와 삼겹살을 먹었다는 고소영은 "절밥을 먹었더니 고기가 먹고 싶더라. 바로 서울로 와서 돼지껍데기까지 먹고 알콜로 몸을 적셨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대기 중인 오은영 박사를 찾아간 고소영은 "선생님 구독자 50만 넘죠?"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고소영 채널 많이 구독해 주세요"라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일반인 상담 코너인 '오 토크' 촬영에 대해 "최단 시간이 7시간이고, 9시간 할 때도 있다. 우리는 다 지쳐서 눈 밑에 다크서클 생기는데 오은영 선생님은 멀쩡하더라. 상담하면서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2세인 고소영은 "원래 영양제 안 먹었는데 요즘 루테인, 유산균을 챙겨 먹게 됐다. 딸 윤설이랑 피로로 구내염이 생겼다.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은데, 유산균 효과를 믿게 된 계기가 반려견 응아를 본 후부터"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