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며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치지요. 독자 생존이 아니라는 걸 특히 병원에 오면 잘 느끼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호선이 환자복을 착용한 채 마케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이호선은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우리는 한순간도 건재하지 못합니다.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고 살펴주시는 분들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이 모두 개개인의 천사들이지요 무엇보다 오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의료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이호선은 "급작스런 일로 뵙지 못하게 된 분들께 송구함을 전하며 여러분께도 건강과 안부를 전합니다"라며 예기치 못하게 병원 신세를 지게 됐음을 알려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주로 부모 교육과 가족, 그리고 중노년의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현재는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면서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상담 전문가로서 MBC, KBS, SBS, YTN, JTBC, MBN 등 여러 방송국의 뉴스 패널을 겸하고 있다. 이 외에도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TBS '송정애의 좋은 사람들',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서 상담 코너를 맡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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