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의 자체 콘텐츠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에서는 '거실 소파 중독 집순이와 침대 중독 방순이가 어떻게 한 팀이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비비지 은하와 신비가 등장했다. 조현아는 두 사람에게 아직 숙소 생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비는 "저희 숙소 생활은 청산했다"고 했고 은하는 "저희 작년까지는 같이 살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현아는 놀라며 "진짜 오래 같이 살았다"고 했다. 신비는 "한 10년 정도는 같이 살았다"며 "저희는 숙소 생활이 잘 맞는 '걸'들이었다"고 했다.
조현아는 "누가 숙소의 주인이냐"고 물었고 신비는 "비비지 숙소에는 제가 처음으로 입주했고 저는 항상 집에 있으면 거실형 집순이다"고 했다. 옆에서 은하는 "전 방콕 집순이다"며 "즉 방순이다"고 했다. 조한아는 "난 웬만한 사람들은 밖에서 다 봤다"며 "근데 둘은 많이 못봤다"고 했다.

신비가 미안해 하자 조현아는 다독이며 "나도 번호가 바뀌어서 괜찮다"며 "우리 이따 다시 번호 교환하고 진짜로 식사 자리 잡아보자"고 했다. 신비는 "제가 그러고 나서 이렇게 출연하는게 언니한테 너무 죄송한거다"고 하면서 혼자 지고 있던 마음속 빚을 드디어 청산했다.
조현아는 "나도 18년 활동을 했는데 신비도 두번 세번 봤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신비는 "진짜 저희는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게된다"고 했다. '방순이' 은하는 "저는 밥만 먹으러 나간다"고 했다. 조현아는 "그러다보면 밥먹기 싫어질 때도 있지 않냐"고 했지만 은하는 강하게 부정하며 "그런적 없다"고 하면서 밥은 꼭 먹어야 한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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