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아마존 MGM 스튜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김지훈, 김태희, 션 리차드가 참석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희는 먼저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남편 비의 조언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김태희는 "이 작품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남편이 너무 좋은 기회니까 꼭 하라고 많은 지지를 해줬다. 이번 뉴욕 프리미어에서도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가도 될까?' 주저하고 있을 때 남편이 무조건 가라고, 드라마랑 김태희라는 배우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번 작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네가 열심히 맡은 일을 해라 이야기해줬다. 그렇게 얘길 해줘서 마음 편하게 든든하게 작품 찍고 홍보까지 하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버터플라이'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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