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버벌진트가 가수 헤이즈와 손잡고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21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Replay’(리플레이)를 발매한다.

특히 이번 곡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앨범 커버는 마치 곡의 정서를 시각화한 듯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Replay’라는 곡명이 반복되며 흐릿하게 번진 이미지 위에 자리 잡아, 기억 속 희미해진 감정을 암시하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다.

‘Replay’는 반복되는 기억 속에서 마주한 지워지지 않는 이별의 감정을 그린 곡으로,
버벌진트는 특유의 유려한 플로우와 라임으로 미니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비트 위에 감정의 결을 쌓아냈다고 소속사가 소개했다.
/사진 = 브랜뉴뮤직
/사진 = 브랜뉴뮤직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 버벌진트와 헤이즈가 처음으로 입을 맞춘 이번 싱글은 담담하고 절제된 버벌진트의 랩과 헤이즈의 몽환적이고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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