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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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크러쉬(Crush)가 약 2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FANG’(팽)을 발매한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크러쉬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상처 난 거친 손으로 머리를 쥐고 있는 크러쉬의 뒷모습이 담겨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뿐만 아니라 녹슬고 벗겨진 텍스처가 드러난 벽면은 물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실루엣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무드로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하며 기대감도 더하고 있다.
/사진 =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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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네이션
/사진 =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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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으로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연 크러쉬는 ‘Everything Happens To Me’(에브리띵 해픈스 투 미)로 쳇 베이커 헌정 앨범에도 참여하며 여전한 감성을 증명했다.

2023년 11월 발매된 정규 3집 ‘wonderego’(원더이고) 이후 무려 20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리스너를 찾는 크러쉬. 매 앨범 확장된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역량으로 채울 신보를 향해 이목이 쏠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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