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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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과 붕어빵처럼 닮은 아들 이성준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이 새로운 입주자로 합류했다.

앞서 이종혁, 김대희, 안유성, 이철민, 박호산, 전희철의 자녀들이 먼저 숙소에 도착해 친분을 쌓고 있던 상황. 그때 등장한 이성준은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는 "이렇게 바로 오실 줄 몰랐다. 키랑 체격이 생각보다 커서 압도됐다"고 전했고, 이철민의 딸 이신향은 "포스가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전희철의 딸 전수완은 "제가 좋아하는 외모라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으며, 김대희의 딸 김사윤 역시 "키도 크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는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사진=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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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에 나선 이성준은 "현재 대학생이고 승무원을 꿈꾸면서 항공서비스과에 다니고 있다. 아빠가 승무원에 대해 경험을 해봐서 저에게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승무원을 하면서 시야를 밝혔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성준의 부친은 1990년대 원조 꽃미남으로 불린 배우 이종원이다. MC 김성주가 "아들 외모가 너무 훌륭하다. 아빠를 닮아 잘생긴 강력한 메기남이 등장했다. 그런데 아들이 아버지가 승무원 경험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종원은 "예전에 '짝'이라는 드라마에서 승무원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준은 연애에 대한 속마음도 전했다. 그는 "제가 늦은 나이에 승무원 꿈을 가지게 되면서 시간을 그쪽에 쓰느라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하면서 설렘을 찾고 싶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뚝딱거리는 편이라 테토녀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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