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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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우(POW)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멤버 요치는 2021년경 빅히트 뮤직이 기획한 Trainee A(트레이니에이)에 합류해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2년 데뷔가 무산되며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의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이 19일 캐나다 유튜브 뮤직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7일 틱톡 뮤직차트 진입에 이어,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대만·태국 톱100 진입 소식까지 더해지며 해외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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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마무리한 지 약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성과는 파우(POW)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다. 앨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가 담은 따뜻한 메시지가 국경을 넘어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 중인 '다정해지는 라이브' 프로젝트에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며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파우(POW)는 지난 13일 3집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다정해지는 라이브'와 'Being Tender Live'를 통해 모은 수익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도 했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글로벌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9월 컴백을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담은 신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파우(POW)는 다음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아시아 투어 'POW TOUR: POWERFUL YOUTH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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