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진=텐아시아 DB
박명수/ 사진=텐아시아 DB
54세 방송인 박명수가 60대 성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조언을 건네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6학년 5반(65세)인 집사람이 코 수술하고 싶다는데 찬성해야 될까요? 기를 쓰고 반대할까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비용이 많이 나오면 기를 쓰고 반대를 해야 되는데. 비용이 적당하다면 그냥 하게 해줘라"라고 답했다.

그는 "60대가 되면 노년으로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생기고 도약할 수 있는 무슨 모티브가 된다면 좋을 수 있다. 얼굴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고, 그러면 기분도 좋아지니까 반대를 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싼 데서 하라고 얘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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