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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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이 2세를 위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수홍,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가 참석했다.

'우아태'는 고귀한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지난 5월 6부작 파일럿으로 방송,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소식하며 오는 9월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박수홍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방송까지 함께한다. 여기에 양세형 대신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가 새로운 '출산원정대'로 합류했다.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김종민은 "내가 출산에 대해 무지했다. 그래서 아내분이 많이 답답해했다. '우아기' 가서 하나하나 보고 오라고 하더라. 본인보다 내가 느끼는 게 더 중요하다며 꼭 가서 알아 오라고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도 이걸 보면서 너무 막막하더라. '이렇게 힘들게 낳는 건가' 싶었다. 저는 고통을 알 방법이 없었는데, 눈으로 보면서 '이게 아닌데', '다른 세상인데' 이런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를 2명까지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 이걸 보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낳을 수 있을까' 방법을 찾아보려 하고 있다. 지금 아이를 준비하면서 술도 끊고 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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