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하차 권유받았다…"비중 줄어들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 ('4인용식탁')
입력 2025.08.19 20:44수정 2025.08.19 20:44
사진=텐아시아DB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4인용식탁'에서 절친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신지가 자신의 절친인 방송인 지상렬과 가수 에일리를 초대했다.
이날 신지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썸 케미를 보여줬던 지상렬과 재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이 반가워하자 신지는 "(상렬 오빠와는) 썸탈 때 자주 봤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썸이라고 하지 마!"라고 호통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캡처
신지는 14년 절친 에일리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신지는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만났는데, 그때부터 에일리와 찐친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언니가 많이 예뻐해 줬다. 만나기 전에는 엄청 무서운 선배일 거라고 생각했다. 소문이 무서웠던 한 분이라, 그런데 너무 잘 챙겨준다. 아기처럼 예뻐해 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당시의 일화도 털어놨다.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민 커플이(민용, 민정)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극에서 제 비중이 줄어들었다"라며 "당시 소속사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하차를 권했지만 하차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일 것 같았다. 근데 시트콤이 다시 역주행하면서, 많은 분이 연기력을 인정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