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는 배우 김성령, 방송인 강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그리스 아테네, 중국 구이양, 호주 시드니,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랜선 여행을 즐겼다.
그리스 톡파원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둘러본 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으로 이동해 카리아티드 진품, 파르테논의 페디먼트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럽에서는 인기가 많은 낙소스섬의 그림 같은 경치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변 승마 체험에 나선 톡파원이 말을 타고 바닷물 속을 달리는 모습을 본 김성령은 "너무 해보고 싶다. 승마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해변을 달릴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 낙소스섬은 진짜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황과수 폭포는 빅토리아 폭포, 이구아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다음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폭포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과수 폭포군의 하나인 은련추담 폭포는 깔때기처럼 한가운데로 물이 흘러 장관을 연출했고 메인 폭포인 황과수 폭포는 높이 약 77.8m, 너비 약 101m의 거대한 규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필수 방문 장소를 엄선한 랜선 여행은 시청자들을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뜨거운 지하수가 흘러내리며 탄산칼슘이 퇴적된 맘모스 핫 스프링스, 야생동물 관찰 명소인 헤이든 밸리에 이어 산수화 같은 옐로스톤 그랜드 캐니언이 나타나자 이찬원은 "우와 대박이다"라며 탄성을 터트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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