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복 콘서트 연습!!! 9월이…점점 빨리 다가오넹 떨리게…🙀"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은혜가 연습실에서 콘서트 연습에 한창인 모습. 특히 윤은혜는 해당 영상에 다양한 효과들을 넣었는데 그 중 깨진 하트들이 표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은혜는 과거 SBS 예능 'X맨을 찾아라'를 통해 김종국과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0년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었다.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던 김종국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의 흔적이 발견됐었다. 당시 김종국은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공책을 공개했는데, 과거 윤은혜가 "저는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다 적어서 선물해줬었다"라는 발언이 주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9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종국과 윤은혜가 태닝숍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올라왔다. 날짜는 2008년 6월 10일, 배경도 동일해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은 서로의 열애를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 '킬러'(Killer)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불화설 등에 해명하며 멤버들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근황을 전해왔었고, 오는 9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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