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주' 구성환, 해명했지만 여전히 갑론을박…구저씨 이미지 회복 가능할까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431936.1.png)
배우 구성환이 가난 코스프레 논란과 건물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러나 구성환이 그간 보여줬던 '구저씨' 이미지와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구성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이 건물은 아버지의 건물이 맞다. 그리고 왼쪽 반대쪽을 내가 증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인데 뇌 쪽에 감마 치료를 받으셨다. 뇌 치료를 받으시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좀 갑작스럽게 오셨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이 다세대 건물의 절반을 나한테 증여해 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성환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누수 피해를 직접 해결하고, 방수 작업과 안방 도배까지 손수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월세 세입자가 왜 집주인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수리하느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구성환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성환은 2024년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물주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건물주 이미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저는 정확하게 월세를 내고 사는 입장이다. 그런 루머가 안 퍼졌으면 좋겠다"고 단정지어 말했다.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구성환이지만 이번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구성환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중과의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