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문원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글을 남긴다"라며 "나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앞서 문원은 16일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문원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DLG는 "2025년 8월 5일 문원 씨를 대신해 피해 정도가 심각한 일부 사안에 대해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문원 SNS 캡처
사진=문원 SNS 캡처
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뒤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문원의 이혼 경력, 자녀 존재, 양다리 의혹, 무자격 부동산 영업 논란 등 여러 논쟁이 일었다. 이에 신지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하 문원 SNS 전문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닙니다. 팬분들의 의견 당연히 존중합니다.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인 메시지로 인신 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습니다.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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