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9회에서는 엄지인이 현재 거주 중인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제가 진짜 KBS에서 숙식하는 줄 아시는데, 저도 제 침대가 있고 생활하는 공간이 있다"고 밝히며, 그동안 오해받았던 숙식설을 바로잡았다.
이에 전현무는 엄지인의 방을 보고 "촬영하려고 빌렸지? 어느 유부녀가 저러고 살아"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도 "숙박 시설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엄지인은 "부모님 집 작은방에 얹혀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BS 사옥에 도착한 엄지인은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나섰다. 최근 몇 달간 아침 공복 운동으로 약 4km 슬로우 조깅을 하며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사당귀' 방송에서 엄지인은 "남편이 일본에서 대학교수다. 아이들은 아빠랑 함께 지낸다"며 기러기 생활 중임을 전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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