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해 편안한 일상과 수수한 스타일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해인은 푸른 수목과 잔디를 배경으로 회색 후드집업과 흰 티셔츠를 매치했다. 후드 지퍼를 잡고 살짝 미소 짓는 컷에서는 말끔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 톤이 돋보이며 후드를 뒤집어쓴 사진에서는 수줍은 표정으로 소년미를 한층 강조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옆으로 기울어 선 전신샷은 루즈한 데님 팬츠로 편안함을 더했고 자연광을 받아 더해진 청량한 무드가 눈길을 끈다.

앞서 1988년생으로 37세인 정해인은 한 프로그램에서 뉴욕 촬영 때 미성년자로 오해 받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해인이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하자 점원이 난데없이 "미성년자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정해인이 실제 나이를 말하자 점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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