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를 담은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초록빛 자연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핑크빛 롱 드레스에 밀짚모자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맨발로 바닷가를 거닐며 소녀 같은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먹구름이 드리운 바다를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모습은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컷에서 조윤희는 울창한 나무 아래 바위 위에 서 있어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여신 포스'를 자랑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하여 딸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소식을 전했다. 딸을 양육하고 있는 조윤희는 앞서 '이제 혼자다' 방송을 통해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며 "제가 먼저 이혼을 결심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 후에도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잘 키울 자신이 있었다"며 "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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