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사는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Still dreami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사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함께 양치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또 리사는 사카구치 켄타로를 카메라에 담으며 촬영자로 나섰다. 흑백으로 담긴 장면에서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리사의 첫 정규앨범 'Alter Ego(얼터 에고)' 수록곡 'Dream(드림)' 쇼트 필름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사카구치 켄타로는 극 중 리사의 옛 연인 역을 맡았다.
현재 리사는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여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기업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LVMH 시계 부문 CEO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동행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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