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이다.
이레가 그려낼 이시온 역은 할머니와 여동생을 돌보는 집안의 실질적 가장. 가정을 위해 밤낮으로 배달은 물론 신사장(한석규 분)의 첩보 활동까지 수행하는 근면성실한 인물이다. 눈치와 순발력이 탁월하고 일머리가 좋은 덕분에 신사장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직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딸기우유를 들고 앉아 있는 순간은 영락없는 청춘의 풋풋한 일상을 드러내고 있다. 치킨집의 고급 인력으로 존재감을 뽐낼 이시온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이시온 소개서는 합격을 부르는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신문, 우유, 중화요리 배달부터 편의점 근무까지 웬만한 아르바이트는 섭렵한 육각형 인재인 것. 그중 "웃기시네, 배달은 아무나 하냐? 배달도 노하우거든?"이라는 한마디에서는 능청스럽고 당찬 성격이 각인됨과 동시에 그녀의 배달 실력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레는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극강의 생활력을 가진 MZ 배달러이자 신사장의 믿음직한 파트너 이시온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거침없고 씩씩한 에너지로 무장한 이레가 어떤 속도로 이야기를 유쾌하게 질주해 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낮밤 없는 열정으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부를 이레의 일상은 다음 달 15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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