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종훈은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해 '펜트하우스' , '7인의 부활' , '그 남자의 기억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종훈은 이번 '심야괴담회5' 출연이 자신의 첫 공포물 필모그래피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심괴5'를 위해 20년 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년 전 어느 밤부터 여자 귀신과 자신이 동거 중이라는 것! 스무 살 무렵, 어느 날 밤 여자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몸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무당도 찾고 사찰도 방문해 퇴치 방법을 찾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는데 지금 녹화장에도 같이 왔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충격적인 윤종훈의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자 귀신과의 동거 이야기는 오는 17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뷔 이래 첫 공포물을 맞아 완벽히 준비해 온 윤종훈은 괴담 소개가 시작되자 사연 속 주인공에 완벽 빙의했다. 이에 스튜디오 내 모두가 숨소리조차 내지 못할 만큼 그의 이야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그가 소개한 사연은 '삼재'를 맞은 한 남자와 한 지붕 아래 살던 4살 터울의 삼 형제가 겪는 기구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로 오는 17일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심야괴담회' 시즌5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방송에 소개된 사연은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받고,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5는 오는 17일 일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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