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제목 모집을 시작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더 시즌즈'의 여덟 번째 MC인 십센치가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다 너무 멋진 이름들이 있었는데 나는 여기에 걸맞은 이름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며 "여러분이 나의 다음 새 시즌의 제목을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십센치의 이름과 노래를 활용한 센스 있는 아이디어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진 십센치가 어떤 제목으로 '더 시즌즈'를 진행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십센치는 지난 10일 개최된 단독 콘서트 '5.0'에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잇는 '더 시즌즈'의 다음 MC가 바로 나다"라고 깜짝 발표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십센치가 이끄는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은 다음 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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