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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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이나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나은은 극 중 소미 역을 맡아 절망, 슬픔 등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했지만 어색한 발성과 연기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혹평받았다.

이나은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끝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소미 역을 하면서 여러 가지 좋은 경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도전해 본 장르여서 떨렸던 촬영도 많았지만, 많은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그 순간만큼은 긴장을 잠시 잊고 저도 소미를 함께 응원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사진제공=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이어 이나은은 "많은 스태프분과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는 멋진 현장에서의 배움을 마음에 담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쇼핑'을 통해 복귀한 이나은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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