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DAY6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 영상을 게재하며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알렸다. 지난 9일부터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음악사를 담은 비주얼 아트워크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비주얼 아트워크는 데뷔곡 'Congratulations'를 시작으로 '예뻤어', 'My Day',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Beautiful Feeling',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Welcome to the Show', '녹아내려요', 'HAPPY' 등 10년간의 음악 여정과 각 곡의 서사를 이미지와 일부 음원으로 풀어냈다. 온라인 청음회를 연상케 하는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공개된 마지막 아트워크에는 미공개곡 '꿈의 버스'가 담겼다. '계속되는 꿈, 멈추지 않는 꿈의 버스 10년은 더 먼 길을 잇는 하나의 정류장일 뿐.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문구와 함께 건반, 피크, 드럼 스틱 등이 장식된 케이크 이미지가 더해졌다. 경쾌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로 "혹시 꿈을 찾고 있나요? 아니면 접고 있나요"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완곡 공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이식스는 오는 9월 5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를 발표한다. 이는 2019년 10월 발매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이다. 컴백에 앞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DAY6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당 공연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입성을 기록했으며,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한편, 데이식스의 정규 4집 'The DECADE'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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