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게이가 제발 나오랬더니 제 발로 기어 나온 왕자님 임시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시완이 등장하자 홍석천과 김똘똘은 감탄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두 사람은 임시완 비주얼을 극찬하며 감탄했다.
임시완은 언제부터 잘생겼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동네 엄마들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건 사실 누구나 듣지 않냐"고 했다. 홍석천은 "학창시절 인기는 어땠냐"고 했다. 임시완은 "제가 그런 거를 느낄 수가 없던 여건이었던 게 남중, 남고, 제아 데뷔, 군대다"고 했다.

이어 "이건 나의 적성은 아닌 것 같다 생각하던 찰나에 노래하는 건 좋아했으니까 '친친가요제'에 나갔고 그게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이었다"며 "전 그것도 모르고 순수한 마음에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지원해 나갔는데 벌벌벌벌 떨면서 노래하고 예선 탈락했는데 무대 후 캐스팅 제의를 받은거다"고 알렸다.
한편 1988년생인 임시완은 37세이며 최근 넷플릭스 영화 '오징어게임3'에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성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이야기로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6회 전편이 공개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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