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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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37)이 한 예능에서 "박은영 셰프를 세컨하우스에 초대하고 싶다"고 한 데 이어, '한끼합쇼'에서 박 셰프와 다시 만났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출연한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2회 연속 실패를 맛본 MC 김희선과 탁재훈은 띵동 성공 대책 회의를 소집한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김희선은 팀 나누기를 제안한다. 이에 탁재훈은 "난 너랑 헤어지기 싫다. 너 없으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초인종을 많이 눌러봤다는 안보현은 자신이 '한끼합쇼'의 맞춤형 게스트임을 어필한다. 안보현은 이날 7년 동안 살았던 망원동에 대해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망원동 홍보대사로도 맹활약한다.

한끼원정대는 망원동 일일 가이드 안보현을 따라 본격적인 망원동 투어에 나선다. 그는 실제로 자주 방문했던 망리단길 단골집들과 망원동의 필수 코스 망원시장을 소개한다. 또 안보현은 가는 곳마다 환대받으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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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특급 셰프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중식 여신으로 화제가 된 박은영 셰프가 나선다. 박은영은 이날 김희선 못지않은 탁재훈 단속반으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카리스마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안보현과 박은영의 두 번째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보현과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당시 안보현은 자신의 세컨하우스에 데려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캠핑 가서 고기도 굽고 파스타도 해봤는데 중식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며 박은영 셰프를 지목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끼합쇼'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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