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더 웨이브)'를 개최했다. 앞서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은 올해 5월 군악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White Night(백야)', 'The Sky and the Dawn and the Sun(더 스카이 앤 더 던 앤 더 선)'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데 이어 'Angel(엔젤)'과 'Scarborough Fair(스카보로 페어)'로 황홀한 4중창을 이뤘다.
이번 전국투어 지역마다 새로운 선곡으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는 포레스텔라는 부산 관객들을 위해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지난달 발매한 신곡 'Everything(에브리띵)'으로 달콤한 감성을 선물했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 'HandClap(핸드클랩)',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포레스텔라의 웰메이드 공연에는 댄스팀 더 페이지, LJ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XR을 대규모 활용한 VCR 영상은 포레스텔라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포레스텔라의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는 이달 23일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지며, 'THE WAVE' 앙코르 콘서트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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